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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족 정치의 끝은 어디인가 — 한동훈 막말의 전형 - 아크로폴(ACRO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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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막말

깐족 정치의 끝은 어디인가 — 한동훈 막말의 전형

정책을 지우고, 짜증만 남긴 한동훈 막말의 실태

정치인의 막말이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정책을 지운다. 토론을 없앤다. 결국 정치 전체를 수준 낮은 감정 싸움으로 끌어내린다.

그 중심에 한동훈이 있다.
그는 막말의 대가다. 문제는 본인이 그것이 막말인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거의 매일 쏟아내는 말과 글은 가볍고, 거칠고, 개념이 없다. 그런데도 스스로를 정의의 사자처럼 포장한다. 마치 정치판의 심판관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그의 소수 지지자들은 좋아한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은 그의 발언에 짜증만 쌓인다.

직설이 아닌 공격으로 얼룩진 한동훈 막말의 화법

한동훈의 화법은 늘 같다.
강한 직설, 단정적인 어조, 그리고 공격.

특정 사안을 두고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무조건 단정한다. 그리고 정치적 책임을 강조한다는 명분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 문제는 그 선을 넘는다는 것이다.
인신공격은 기본이고, 조롱은 일상이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인물이라면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않는다. 최고 수위의 공격이 바로 날아간다. 이른바 ‘깐족’ 정치의 정점이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다.
강한 표현을 반복하며 자신의 메시지를 확대 재생산한다. 소속도 없는 자연인 상태에서 매일 SNS에 쏟아내는 글들은 정치가 아니라 ‘소음’이다.

BTS인줄
BTS인줄

현실과 동떨어진 한동훈 막말의 경제 무지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
윤석열이 계속 집권했다면 코스피 5천, 6천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헛소리다.

이 발언이 나오자 비판이 쏟아졌다.
“학창시절에 더 열심히 했으면 수능 만점 받았을 것이라는 말과 뭐가 다르냐”는 조롱까지 나왔다.

현실 인식이 부족하다.
주식시장은 정치인의 희망사항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반도체 수요, 글로벌 경기, 금리, 정부의 정책 등 복합 변수다. 이를 단순한 정치적 가정으로 소비하는 순간 발언은 가벼워진다.

게다가 다른 정권에서 이뤄진 성과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정치가 아니라 진영 싸움이다.

나를 발탁한 건 대한민국? 자아도취가 낳은 한동훈 막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 발언은 더 심각하다.
“나를 발탁한 것은 윤석열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망언

이건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자아도취다. 자기애에 빠져 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다.
한동훈의 정치적 경로를 모르는 국민은 없다. 검찰 시절부터 이어진 윤석열과의 권력 관계도 모두가 알고 있다.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에서 핵심 인물이었다. 윤석열이 법무부 장관을 시켰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시킨걸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순간, 발언은 설득력을 잃는다.

오죽하면 조국이 윤석열은 ‘오야붕’이고 한동훈은 ‘꼬붕’ 이라고 조롱했겠나.

선배와 동료도 가리지 않는 한동훈 막말과 내부 공격

홍준표를 향한 발언은 그 정점을 보여준다.
“탈영병, 드디어 투항했다.”

정치적 비판이 아니다.
그냥 조롱이다.

홍준표가 검사 용병 두 명(윤석열, 한동훈)이 보수를 망쳤고, 나라를 망쳤다고 말한 것에 대한 복수일 것이다. 

선배도, 동료도, 같은 진영도 없다. 오직 공격 대상만 있을 뿐이다. 이런 정치에서 남는 것은 단 하나다. 분열이다.

나는 항상 옳다는 독선에 갇힌 한동훈 막말의 패턴

한동훈의 언행에는 일관된 패턴이 있다.
자신은 항상 옳다는 전제.

그 전제 위에서 모든 것이 움직인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인물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고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다. 대신 자신의 행동은 언제나 정의로 포장한다. 자신의 말이 막말이라고는 의식도 못한다.

심지어 자기가 계엄을 막았다는 식의 주장까지 한다.
그날 거리로 나온 시민들과 이를 응원한 국민을 우롱하는 발언이다.

언론, 이제는 멈춰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계속 노출되기 때문이다.

언론이 받아쓰고, 확산시키고, 클릭 장사에 활용한다.
그 결과 막말은 더 커지고, 정치의 수준은 더 낮아진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
한동훈의 SNS 발언을 그대로 중계하는 관행부터 끊어야 한다.

정치는 소음이 아니다.
내용이다.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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