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주장과 정치 탄압 프레임: 검사 출신 권성동, 법꾸라지의 전형
통일교 청탁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권성동 의원은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나는 결백하다. 특검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 사실을 공표하고 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은 이어 “나는 문재인 정부 때도 정치 탄압을 받았다” “1심과 2심, 3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번에도 있는 그대로 진술해 반드시 무죄를 만들겠다”고 한다. 검사 출신으로서 법을 잘 아는 것이 오히려 불법 행위를 잘 피하는 데 악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특검팀이 무리수를 쓴다고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 없을 것이라며, 가서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당당함을 입증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통일교 의혹’, 피의자 권성동: 그가 남긴 뻔뻔함의 발언들
특검은 권성동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원대의 금품을 받고 한학자 총재 등의 수사를 무마하는데 관여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준 사람은 이미 구속되었다. 받았다는 사람은 특검이 자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항변한다. 권성동 의원의 통일교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도 받은 사람에 대한 사법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이고 또 검사 출신이다. 법을 잘 아는 사람이어서 법을 잘 지키는 것이 아니다. 불법 행위로 걸리는 것을 잘 피하는 전문가로 의심된다. 윤영호가 1억원의 금품을 줬고, 그 댓가로 요구한 내용을 진술하고 구속되었으니 권성동의 사법처리가 쉬울 것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법꾸라지다.
받았다는 것을 특검이 증명해 내지 못하면 또 무죄가 된다. 쉽게 흔적을 찾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반드시 찾아야 한다.
윤핵관의 불법과 위선: ‘알량한 대통령 후보’를 말한 권력의 민낯
지난 3-4년간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윤핵관 권성동으로 행세하며 저지른 불법들을 찾아 내야 한다. 김건희의 수많은 불법행위들을 모른 체 하고 다른 쪽에서는 자신의 권세를 마음껏 행사한 사람을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 통일교와의 유착설이 나도는 가운데도 버젓이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긴 사람, 그래서 수많은 국민을 열 받게 만든 사람, 반드시 단죄되어야 할 사람이다.
권성동, 권영세와 함께 ‘쌍권’이라 불리며 권력을 행사한 사람.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밀었던 사람. 단일화를 거부한 김문수를 향해 “당원 명령을 무시한 채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말 한심한 모습”이라고 말한 사람. 수많은 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해 뽑아 놓은 자기 당 후보를 “알량한 대통령 후보” 라고 말한 사람. 그래서 수많은 당원과 국민이 ‘알량한 짓’을 한 것으로 만든 사람. 반드시 정리 되어야 할 사람이다.
반드시 단죄해야 하는 이유: 용평CC, 그의 마지막 불법 행위이기를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법 전문가다. 악용한다. 불법에서 빠져 나가는 방법을 잘 안다. 줬다는 사람은 잡아도 받았다는 사람은 잡기 쉽지 않다. 골프장 출입도 접대 받지 않았다고 한다. 자기가 계산한 영수증도 있다고 주장한다. 증거들을 찾아 내야 한다. 과거의 수많은 망언과 불법들을 이 기회에 단죄해야 한다.
용평CC 에서의 골프가 그의 마지막 골프이기를 바란다.
사족. 어드레스 자세만 봐줄만하다.

<출처: 뉴탐사>
불법 정치자금부터 공천 개입, 수사 무마 의혹까지. ‘윤핵관 4인방’을 둘러싼 의혹의 실체를 파헤친다. 프롤로그: 법꾸라지들의 시대는 끝났는가 윤핵관 큰 형님, 권성동이 구속되면서 화려했던 권력의 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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