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철인’ 루 게릭 – 불멸의 기록들
루 게릭(Lou Gehrig)은 17년 동안 뉴욕 양키스의 1루수로 뛰면서 (1923년~1939년) 6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7번의 올스타, 2번의 AL MVP, 타격 트리플 크라운(타율, 홈런, 타점 선두) 등 베이브 루스(Babe Ruth)와 함께 양키스의 전성시대를 이끈 스타 플레이어였음.
루 게릭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철인(The Iron Horse라고 불렀음)이었고 무려 2,130게임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음. 이 연속 출장 기록은 1939년 5월 2일 Gehrig 스스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짐으로써 중단이 되었는데, 그의 이런 결정에 대해 동료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했음. 더 충격적인 건 1939년이 Gehrig의 선수 생활 마지막 해가 되었고 그는 1941년 37살의 나이로 사망했음. 당대 최고의 철인 Gehrig한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는 1939년 은퇴 선언을 하고 2년 만에 사망을 했는지를 알아보고자 함.

루 게릭 – 갑작스러운 슬럼프와 2,130경기 연속 출장의 중단 배경
Gehrig은 뉴욕에서 태어난 후 콜롬비아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음. 졸업하기 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고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함. Gehrig은 Ruth와 함께 공포의 3-4번 라인업을 구성했고 (Ruth가 3번, Gehrig이 4번 타자였음) 양키스는 승승장구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