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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 내로남불 끝판왕의 강남 아파트 - 아크로폴(ACROPOL)
송언석

송언석 – 내로남불 끝판왕의 강남 아파트


송언석 – 이재명 아파트 저격하더니… ’50억 호가’ 대치 미도아파트 재건축 수혜, 비판 자격 있나?


송언석 – 정의의 사도 코스프레: 끊임없는 상대방 비난의 이면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온 나라가 시끄럽다.

대책을 주도한 정부 공직자들의 과거 부동산 투자 혹은 투기가 연일 민낯을 드러낸다.

갭투자 혹은 재건축 등으로 축재를 한 사람이 무슨 대책을 내놓느냐고 연일 아우성이다.

서민이나 청년층의 새집 마련은 물 건너 갔다고들 한다.

공직자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재벌을 위한,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수십 년간 이어온 국민의짐이 더 난리다.

자기 문제점이나 잘못은 절대 드러내지 않는다.

자기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도 상대방에 대해서만 끊임없이 비난을 쏟아 낸다.

말하는 모양새가 마치 정의의 사도 코스프레 같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자기도 똑같은 문제점, 아니 더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파헤쳐지기 전까지는 스스로를 ‘도덕적 무결점자’처럼 포장한다.

잘못이 들키더라도 공손한 사과는 하지 않는다.

은근슬쩍 상대방도 물고 늘어지면서 사과를 한 건지 아닌 건지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송언석 – 이중잣대: 이재명 아파트 저격과 강남 2채의 진실

국민의짐 송언석이 요즘 계속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다.

정책의 문제점과 고쳐야 할 부분을 비판하면 좋으련만 정책 비판은 거의 없다.

누구 누구가 어디에 이미 주택을 가지고 있다라고 비난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송언석은 자기가 비판한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위치에 가지고 있다.

그것도 2채나 가지고 있다.

송언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재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고가 아파트(성남시 분당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소유 아파트만 재개발 예정인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분당 전체가 재개발 예정이다.

그것도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한 사항이다.

송언석은 부인과 함께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유한 아파트보다 시세가 월등히 높은, 최소 2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 부동산이다.

양지마을
분당 양지마을 아파트 | 사진출처: 중부일보

이는 21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나타나 있다고 한겨레 신문은 보도했다.

경북 김천이 지역구인 송언석은 부인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한 채(각 64.00㎡씩 128.00㎡)를 보유하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147.72㎡를 보유하고 있다.

송언석이 보유한 대치동 미도아파트는 1983년 준공한 14층짜리 아파트로,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35층 룰’ 폐지의 첫 대상으로 신속통합(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50층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치역(3호선)과 학여울역(분당선)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호가가 50억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35층 룰
35층 룰 폐지 수혜 아파트 | 사진출처: 서울경제

제정신이 있는 사람인지 궁금하다.

본인의 치부는 일체 언급하지 않은 채, 오직 상대방의 약점이라고 낙인찍은 부분에만 맹렬히 집중 추궁하는 선택적 정의를 구현한다.

물론 송언석 의원이 자본주의 논리 아래 강남에 집 두 채를 소유할 수는 있다.

자본주의하에서 얼마든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남을 물고 늘어지려면, 최소한 본인이 그 잣대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자 정치인의 기본 윤리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소유한 아파트보다 훨씬 좋은 입지 및 고가의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기본적인 도덕성 결여 및 판단 능력 미비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죽었을 수도 있었다’ 막말 논란, 도덕성 결여의 끝은?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걸.”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국회 연설 중 “이재명 대통령과 자신이 죽었을 수도 있었다.” 라고 말하자 송언석이 했던 말이다.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짐에서조차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지만 송언석은 꽤 오랫동안 깔아뭉갠다.

기껏 한다는 말이 민주당도 본회의장에서 늘 그랬다고 말한다.

너희도 그랬는데 나한테만 지랄하느냐이다.

시원하게 사과할 줄도 모른다.

정말 대책이 서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국민의짐 원내대표다.

국정감사 중이니 요즘은 더 자주 언론에 등장한다.

송언석 언론등장 금지법을 만들던지 해야지 참.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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