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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의 극우 포퓰리즘 전도사 행보, 보수 정치의 종말을 예고하다

건전보수와의 경쟁을 거부하고, 오직 ‘분열·증오·복수’의 길을 택한 극우 포퓰리즘의 천박한 정치력


장동혁의 비상계엄 옹호: ‘반란 수괴’와의 단절을 거부하는 이유

진짜 궁금하다. 장동혁은 왜 혼자만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을까.

당 안팎의 수많은 요구를 모조리 내던지고, 1년 전 윤석열의 계엄 시도에 대한 사과 요구조차 철저하게 무시했다.

그것도 모자라 당당하게 이를 지지한다.

그는 말한다.

“우리가 끊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

기억을 되돌려 보자.

윤석열은 계엄 선포 직전 이렇게 지껄였다.

“국회는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 한다”

그 해괴망측한 발언이 전부 허풍이자 반헌법적 억지였다는 것은 1년이 지난 지금 명백해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 장동혁의 항변은 그때 윤석열의 망상과 놀라우리만큼 똑같다.

반란 수괴와의 단절을 거부하는 장동혁.

그가 꿈꾸는 세상은 도대체 무엇인가.


광기의 정치 퍼포먼스: 극우 포퓰리즘 세력과의 ‘목줄 공생’ 선언

국민의짐 국회의원 25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과의 단절을 선언했다.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뜻을 같이 했다는 의원이 50명을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했듯, 노벨 평화상을 받아도 될 만큼 양식 있는 국민이 오밤중에 몸으로 막지 않았다면 민주주의는 짓밟혔을 것이다.

하지만 장동혁은 이런 사실조차 부정한다.

극우 유튜버와 윤어게인 세력과의 공존을 주장하고, 나경원·윤상현·송언석·김민수 같은 정치적 쓰레기들이 떠드는 광기를 조장한다.

전한길·전광훈 같은 정신병자 수준의 선동가가 SNS에서 날뛰어도 침묵한다.

아니, 침묵이 아니라 동조다.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외치는 저열한 정치쇼도 직접 연출한다.

추경호 구속 여부를 정의의 심판인 것처럼 왜곡하며 국민을 호도한다.

그 와중에 당내에서 터져 나오는 사과 요구? 당연히 무시.

그 전의 구치소 윤석열 면회. 그는 말한다.

“대표 선거에서 한 공약을 지킨 것”이라고.

정치가 아니라 극우 포퓰리즘에 바치는 충성 퍼포먼스다.


‘중전 마마’ 비호와 이중잣대: 극우 포퓰리즘 정치적 노예의 자화상

중전 마마가 아니라 왕이 되고 싶어 어좌에 앉았던 김건희의 오만.

청탁의 대가로 수천 수백만 원대 명품 가방과 금붙이를 챙긴 천박함.

민주공화국을 사유화하려고 했던 대통령 부부의 탐욕.

공천 개입 정황이 나와도 사과 없음.

검찰 수사 개입 정황이 나와도 사과 없음.

관련자 구속되면 “사법정의는 죽었다”, 기각되면 “정의의 승리”라는 이중잣대.

그 모든 추악함을 장동혁은 끝까지 감싸고 있다.


장동혁의 생존 공식: 극우 포퓰리즘만이 그가 왕관을 쓸 수 있는 길

답은 간단하다.

건전보수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의 정치 생명이 끝나기 때문이다.

극우가 사라지고 건강한 보수가 다수가 되는 순간, 장동혁의 존재감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그는 알 것이다. 그래서 끝까지 버티는 것이다.

심지어 건전보수의 탈당이나 분당조차 속으로는 환영할지 모른다.

그래야 자신만 극우의 왕관을 쓸 수 있으니까.

장동혁이 건전 보수 인물들과 같은 길을 걷는 건 불가능하다.

그들과 경쟁하면 자신의 천박한 정치력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극우 포퓰리즘, 광기, 선동 — 그것만이 그가 살아남는 길이다.

난가병이 또!

장동혁이 상징하는 것: 한국 보수의 극우 포퓰리즘 ‘낭떠러지’ 미래

장동혁은 지금 보수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는 건전보수를 죽여야만 살아남는 극우 정치 생존자일 뿐이다.

그가 가는 길 끝에는 국가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고, 보수의 미래도 없다.

오직 분열·증오·복수·망국만이 있을 뿐이다.

국민의짐 앞날이 보인다.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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