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만 맛볼 수 있는 MLB 구장별 대표 메뉴와 가격 정보 총정리
한국 KBO 야구장의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치맥, 떡볶이, 크림새우, 만두 등이 유명함. 각 구장별로 먹거리 경쟁이 요즘 치열한데 오늘은 MLB 구장에서 유명한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자 함.
MLB 구장 직관 기회가 온다면 잊어먹지 말고 꼭 먹어보기 바람.
캔사스시티 로열스 – MLB 먹거리의 자존심 조스(Joe’s) Z-Man 샌드위치 ($20)
커프먼 스태디움(Kauffman Stadium)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천천히 훈제한 얇게 썬 소고기 양지살, 훈제 프로볼로네 치즈, 바삭한 양파링 2개, 그리고 캔사스시티 바비큐 소스가 구운 카이저 롤에 담겨져 나옴.
캔사스시티의 유명한 바비큐 식당인 조스 비비큐(Joe’s BBQ)가 만드는 Z-Man 샌드위치는 시원한 생맥주와 같이 먹으면 꿀맛이라고 함.
뉴욕 양키스 – 스테이크가 통째로? 로벨스(Lobel’s) 스테이크 샌드위치 ($25)
미국 프라임 등급의 뉴욕 스트립 샌드위치를 얇게 썰어 커피와 마늘 양념으로 시즈닝을 하고 육즙을 듬뿍 얹어 브리오슈 번에 담아 홀스래디시 소스를 곁들여 제공하는데 새 양키스타디움이 개장했을 때부터 구장의 대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음.
오버쿡 되지 않고 미디엄 레어로 서빙됐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야구장 최고의 타코? 데크먼스(Deckman’s) 바하 피시 타코 ($10~$15)
샌디에이고 구장의 생선 타코는 옥수수 토르티야에 튀긴 흰살생선, 채 썬 양배추, 피코 데 가요, 그리고 크리미한 치폴레 소스를 곁들였는데 야구장 최고의 타코로 평가받고 있음.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진다는 타코로 유명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줄 서서 먹는 MLB 먹거리 크레이지 크랩스(Crazy Crabs) 샌드위치 ($22~$27)
넉넉한 게살, 신선한 토마토, 버터, 레몬을 마늘 버터에 구운 사워도우 빵 위에 얹은 샌드위치인데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도 꼭 먹어봐야 함.
오라클 파크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이며 맥주 몇 잔을 곁들여서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샌드위치임.
토론토 블루제이스 – 단짠의 조화 메이플 베이컨 도그 ($12)
로즈우드 꿀 메이플 시럽에 절인 베이컨, 마늘 소스, 그리고 100% 캐나다 소고기 핫도그임.
여기에 캐나다산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한 끼 식사라 할 수 있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훈연 향 가득한 슬로우스(Slows) BBQ 샌드위치 ($17)
노스캐롤라이나 스타일 바비큐 소스에 푹 적신 슬로우 스모크 풀드포크에 코울슬로와 피클을 얹어 구운 빵에 담아낸 샌드위치인데 풍미가 가득한 스모키한 맛을 즐길 수 있음.
뉴욕 메츠 – 휠레미뇽의 사치 팻 라프리데아(Pat LaFrieda) 샌드위치 ($17)
미디엄 레어에서 레어로 구운 블랙 앵거스 필레미뇽을 손으로 직접 썰어 버몬트 몬터레이 잭 치즈를 녹여 얹고 볶은 비달리아 양파를 곁들여 갓 구워낸 프랑스 바게트에 육즙을 뿌려 제공함.
시티 필드의 오랜 대표 메뉴로 사랑받고 있음.
시애틀 매리너스 – 피자 먹으러 구장 간다? 모토(MOTO) 피자 ($20)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인데 키스드의 경우 페퍼로니, 매콤한 소시지, 각종 치즈 및 매운 꿀이 들어간 일종의 피자 파이임.
모토가 시애틀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엄청난 인기와 극찬 때문에 피자 한 조각을 사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는데 미스터 피그(돼지 삼겹살, 매콤한 소시지, 토마토소스, 망고, 고수, 치미추리, 갈릭 바나나 케첩)와 키스드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함.
시애틀 구장에 입점하게 되었는데 314 구역에 전용 스탠드와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고 함. 야구 경기를 보러 가는지 피자를 먹으러 가는지 논란이 많다는 피자로 유명함. 하나를 시켜서 2명이 먹어도 충분함.
오늘은 8가지의 먹거리를 소개했는데 MLB 구장의 음식이 한국처럼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국 본토의 맛을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고 봄.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