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 우승 못하는 이유 심층 분석

현재까지 27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는 2009년 우승한 뒤 한 번도 우승을 못하고 있음.

매년 좋은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리고 매년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있지만, 왜 뉴욕 양키스가 오랜 기간 동안 28번째 우승을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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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짠돌이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Hal Steinbrenner)의 우유부단한 리더십

Big Boss 조지 스타인브레너(George Steinbrenner)로부터 악의 제국 열쇠를 물려받은 할(Hal)은 아버지와 달리 단 한 번의 우승도 못하고 있음.

조지(George)는 구단주로서 11번의 AL 리그 우승 및 7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음.

곱상한 도련님 이미지의 할(Hal)은 아버지와는 달리 카리스마도 없고 우승을 열망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불같은 성격의 조지(George)는 레지 잭슨(Reggie Jackson), 캣피쉬 헌터(Catfish Hunter), 데이브 윈필드(Dave Winfield) 등 당대 최고 선수 영입을 주저없이 하면서 팀을 보강했음.

조지(George)는 팀이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감독을 해임한 것으로 유명함.

그는 무려 20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음(감독 빌리 마틴(Billy Martin)을 5번 해임/선임한 것으로 유명함).

이와는 반대로 할(Hal)은 자질 논란도 많은 애런 분(Aaron Boone)을 2018년부터 중용하고 있음.

애런(Aaron)은 게임 중 의사 결정 부분에서 많은 비난을 받아왔음.

시즌 중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도 여러 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할(Hal)은 아직까지 애런(Aaron)을 감독으로 쓰고 있음.

일부 언론은 할(Hal)이 분(Boone)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를 해고하면 잔여 연봉을 줘야 하는 게 아까워서 해고를 못한 거라는 비판도 있음.

할(Hal)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우승을 못하고 있는 분(Boone)을 아직도 쓰고 있다는 것.

최근 짠돌이 할(Hal)은 양키즈의 2025년 연봉 총액이 2억 1900만 달러였다고 밝히면서 연봉 총액이 줄어드는 게 이상적이라는 망언을 해버림.

이에 양키즈의 우승을 열망하는 팬과 선수들은 큰 실망을 함.

익명을 요구한 구단 내 관계자는 할(Hal)이 양키즈의 2026년 연봉 총액을 2억 달러 밑으로 책정하고 싶어한다고 얘기해서 할(Hal)의 발언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했음.

캡틴 애런 저지(Aaron Judge)는 자신이 지금까지 받은 모든 개인상을 단 1개의 월드시리즈 우승반지와 바꿀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이는 할(Hal)과 구단에 대한 일종의 압력이라는 견해가 있었음.

할(Hal)이 구단주가 된 2008년 양키즈의 구단 가치는 13억 달러였으나 2025년에는 82억 달러로 치솟았고, 양키즈 외에 YES Network, AC Milan, NYFC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할(Hal)은 부친 조지(George)와는 달리 가문의 부를 늘리는 데 더 관심이 있고, 무리하게 지출 경쟁을 하면서 우승을 하려는 의지는 없다는 게 큰 문제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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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감이 떨어진’ GM 브라이언 캐쉬맨 & 애런 분 감독의 자질 논란

브라이언 캐쉬맨(Brian Cashman) GM의 최근 트레이드 실책

양키즈의 GM(general manager)인 브라이언 캐쉬맨(Brian Cashman)은 대학 시절 인턴으로 시작한 후 1998년 GM으로 승진했고 아직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

조지(George) 밑에서는 5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냈으나, 할(Hal) 밑에서는 우승이 사라졌음.

최근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팀 전력 상승을 꾀하려다가 똥볼을 차는 실수가 잦아지면서 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애런 분(Aaron Boone) 감독의 미지근한 리더십 스타일

양키즈의 감독 애런 분(Aaron Boone)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선수로 뛴 후 야구 해설자로 활약하다가 양키즈 감독으로 취임함.

그의 미지근한 리더십 스타일 및 선수 기용 등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

구체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베테랑 선수에게 계속 기회를 주는 경향이 있고, 유망주를 키우려는 의지도 부족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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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우승을 위해 윗선 쇄신이 필요한 시기인가?

최근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를 하면서 최고 강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준우승한 토론토도 선발 투수 딜란 씨스(Dylan Cease)에게 2억 1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안겨주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야구는 사치세를 통해 돈으로 우승을 사려는 부자 구단을 제어하려고 하지만, 다저스와 같이 사치세를 얼마든지 내도 상관없다는 식의 마인드에게 양키즈가 밀리는 건 자존심 문제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음.

양키즈가 무조건 다저스 연봉 총액을 따라간다고 우승이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우선적으로 할(Hal)이 강력한 우승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봄.

우유부단한 할 스타인브레너(Hal Steinbrenner)에 감이 떨어진 캐쉬맨(Cashman)과 강력한 리더십이 결핍된 분(Boone)까지, 양키즈는 선수단을 개조하기 전 윗선을 먼저 쇄신하는 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됨(단, 할(Hal)은 교체 불가).

내년 시즌에도 팀의 코어 멤버인 애런 저지(Aaron Judge), 맥스 프리드(Max Fried), 개릿 콜(Garrett Cole) 외에 다수의 젊은 선수를 보유한 양키즈는 언제나 그랬듯 우승 후보라고 봄.

당연히 구단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해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봄.

가장 중요한 건 할(Hal)이 보다 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야 하는데, 짠돌이 + 우유부단한 할(Hal)한테 이런 걸 기대하는 게 무리가 아닌지 두고 보자고. Bye~

– 아크로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