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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베라

요기 베라 – MLB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 한 인간의 위대한 발자취

MLB 역사상 최고의 포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둘로 나뉘어 있음.

어떤 사람은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요기 베라(Yogi Berra)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의 조니 벤치(Johnny Bench)라고 하는데 두 선수 간 우열을 가리기는 매우 힘듦.

오늘은 두 선수 중 요기 베라(Yogi Berra)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요기 베라 – 이 이름이 왜 유명한가?

요기 베라(Yogi Berra)는 1946년에서 1965년까지 MLB에서 뛰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요기가 얼마나 대단한 야구선수였는지 잘 모를 수밖에 없음.

하지만 많은 야구팬들과 일반인들도 요기라고 하는 이름은 거의 다 알고 있음.

요기가 유명한 이유는 야구 기록 외에 그가 남긴 수많은 즉흥적이나 의도치 않은 듯한 재치 있는 발언 때문인데 이러한 표현들은 요기이즘(Yogi-ism)으로 알려져 있음.

요기이즘은 겉보기에는 동어반복이나 모순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유머와 지혜가 담겨져 있음.

요즘도 많은 스포츠 캐스터들이 스포츠 중계 중 요기의 어록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몇 가지를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음.

It ain’t over ’ti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Baseball is ninety percent mental. The other half is physical (야구는 90%가 정신력이고 나머지 절반은 육체적이야)

Always go to other people’s funerals. Otherwise, they won’t come to yours (항상 다른 사람들의 장례식에 가야 해. 그렇지 않으면 당신 장례식에는 아무도 안 올 거야)

You better cut the pizza in four pieces because I’m not hungry enough to eat six (피자를 4조각으로 잘라줬으면 좋겠어 왜냐면 난 6조각을 먹을 만큼 배가 고프지는 않거든)


전설적인 야구선수로서 남긴 대단한 기록들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주전 포수로서 요기 베라(Yogi Berra)의 기록은 대단한데 무려 18번의 올스타, 3번의 AL MVP, 10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있고 197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됨.

요기는 1956년 월드시리즈에서 단 라슨(Don Larsen)의 퍼펙트게임에서 포수로 뛰었고 통산 173번의 완봉승을 포수로서 이끌어낸 거로 유명하며 이는 MLB 기록임.


전쟁으로 늦어진 데뷔와 양키스 왕조의 시작

요기 베라(Yogi Berra)는 이태리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8학년 때 가정 형편상 학교를 관두고 직업전선에 뛰어들었음.

남는 시간에 야구를 즐겼고 선수로 뛰다가 1942년 500달러에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와 계약을 맺음.

1943년 마이너리그에서 뛴 후 미국 해군에 입대했고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공격 수송함 USS 베이필드에서 기관총 사수로 복무했음.

요기는 이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고 퍼플하트(Purple Heart) 훈장을 수여받음.

전쟁에서 돌아온 그는 1946년에야 MLB에 데뷔를 했는데 미키 맨틀(Mickey Mantle), 로저 매리스(Roger Maris), 조 디마지오(Joe DiMaggio) 등과 같이 MLB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다이너스티로 평가받고 있는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전성기를 이끌었음.

요기(Yogi Berra)는 통산 .285 타율에 358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뛰어난 배트 컨트롤로 한 시즌에 삼진보다 홈런이 많았던 경우가 다섯 번 있었음.

특히 1950년에는 597타석에서 단 12번만 삼진을 당했음. 요기는 클러치 히터로 유명했는데 라이벌 팀 감독은 요기가 마지막 3이닝에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타자였다고 평가함.

포수로서의 요기는 투수 리드에 탁월했고 통산 도루 저지율이 48.6%에 이를 정도로 동시대 최고의 수비형 포수로 평가받았음.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요기는 각종 스포츠 매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MLB 선수 100인 명단에서 40위권에 항상 뽑힐 정도로 레전드 선수로 평가받고 있음.

요기 베라는 야구 포지션 중 가장 힘들다고 하는 포수로서 활약하면서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고 이는 온갖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한 요기의 공이 크다고 봄.

1972년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는 요기의 등번호 8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고 1988년에는 양키 스타디움 모뉴먼트 공원에 그를 헌정하였음.

요기는 항상 유머를 잃지 않았고 분위기 메이커였지만 그는 야구 경기에 진심이었고 누구보다 지는 걸 싫어했던 위대한 경쟁자였음. Bye~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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