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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는 누구인가: 대한민국 감사원을 사유화한 광인(狂人)의 말로

대한민국 감사원을 사유화한 狂人! 유병호는 당장 공직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행정 시스템의 심장에 기생하는 악성 종양, 유병호 감사위원.

행정고시 출신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고 감사기관에서 잔뼈가 굵은 고위 공직자라는 화려한 타이틀이 무색하다.

이자는 평범한 ‘정신 나간 공무원’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 비교 불가의 ‘정신병자’ 그 이상이다.

즉시 정신병원 중환자실에 격리되어야 할 인물이 대한민국의 공무원 조직을 감사하는 최고 자리를 오랜 기간 차지해왔다는 사실 자체가, 대한민국 공직 사회의 곪아 터진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유병호, 이 이름 세 글자는 권력을 사유화한 광인(狂人)의 표본이다.


“정권의 사냥개 유병호”: 월성부터 권익위까지 이어진 폭주

그의 악명은 2022년 윤석열 정권에서 감사원의 2인자인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극에 달했다.

그러나 이미 2020년, 그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감사라는 정치적 표적 감사를 주도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무리하게 경제성을 저평가했다는 감사 결과는 결국 법원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전원 무죄를 받는 굴욕으로 귀결되었다.

이는 감사가 진실 규명이 아닌, 정치 보복의 도구였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사건이었다.

윤석열 정권에 들어서면서 감사원은 아예 ‘윤석열의 경호 집단’으로 전락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는 그 정점이었다.

강도 높은 감사 끝에 절반 이상이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고, 고작 3건만이 ‘기관주의’ 요구로 마무리되는 용두사미식 결론을 냈다.

수많은 인력을 동원한 이 감사의 목적은 오직 하나, 정권의 정적을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022년 10월 유병호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사진출처: 경향신문

유병호의 비리 종합세트: 감사관 모욕, 예산 전용, 뒷거래 의혹

그의 비위와 일탈 행위는 끝이 없다.

공공기관 감사국장 시절, 감사팀이 조폐공사 직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가해 300만 원의 벌금 판결을 받은 것은 공직자의 기본 자질조차 상실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사무총장 시절, 감사원 예산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책 300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명백한 예산 전용 및 정치적 중립 위반이다.

윤석열의 대통령실과 문자로 직접 소통하는 모습이 들통났고, 민간인 사찰 의혹도 불거졌다.

심지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업체 조사를 막고, 감사관들을 질책하며 서면 조사로 덮으려 시도한 사실은, 그가 국민이 아닌 특정 권력자를 위해 충성하는 공직자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조직 내 불법적 파벌을 만들어 인사를 농단한 내용까지 밝혀진 이 인간은, 공직 사회에서 존재해서는 안 될 악의 축이었다.


유병호가 망친 감사원,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이유

이런 논란의 중심 인물을 윤석열은 2024년 2월, 매우 이례적으로 차관급 감사위원에 임명했다.

사무총장에서 감사위원으로 옮긴 것은 7인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장악하려는 노골적인 시도였다.

그러나 진실은 결국 터져 나왔다.

새로 설치된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는 유병호 전 사무총장 시절의 권익위 감사가 “위법·부당 행위”였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한 유병호의 반응은 가히 정신 착란적이었다.

TF가 자신의 과거를 파헤치자, 최재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 욕설을 내뱉고 뜬금없이 ‘세상은 요지경’ 노래를 트는 난동을 부렸다.

쇄신 TF를 주도적으로 이끈 정상우 총장에게는 ‘엿’을 선물하며 노골적인 모욕을 퍼부었다.

과거 부당 감사로 수많은 공무원들의 원성을 샀던 인물이, 이제는 자신의 잘못을 파헤치는 동료들에게 인간의 도리조차 저버린 막가파 행동을 일삼고 있다.

다들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가?

이자는 이미 공직자로서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

유병호 감사위원은 당장 파면되어야 마땅하며, 제기된 모든 직권남용 및 범법 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정의가 이 광인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단 1초도 방관할 수 없다!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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