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판, 저질 코미디의 무대. 그 주인공 윤핵관들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면 코미디가 넘쳐난다.
그런데 그 코미디가 재밌기라도 하면 이해하겠다.
문제는 저질, 찐 저질 코미디라는 것이다.
남을 씹기 바쁘고, 자기 자랑에 취해 있고, 사과도 반성도 진심은 없다.
어제까지 헛소리로 국민을 기만하던 사람이 오늘은 갑자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성하겠다” 같은 멋진 말을 내뱉는다.
이게 정치가 아니라 국민 상대로 하는 사기 쇼다.
왜 이렇게 되는가?
내공이 없고, 양심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다.
거짓말을 숨 쉬듯 하고, 자기반성이라는 단어를 인생에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윤핵관 윤한홍의 돌변: 진짜 각성? 아니면 또 다른 음모?
5일 국민의힘 내부 회의. 놀라운 장면이 연출됐다.
윤석열과의 인연, 골수 지지층의 압박을 벗어 던지고, 계엄을 결단코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한 의원이 있었다.
국민의힘 극우 세력을 향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비판하는 격”이라고까지 했다.
그게 누구였나? 바로 윤핵관 윤한홍이다.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 친윤의 심장.
그런 윤한홍이 느닷없이 “윤석열과 단절, 반성”을 말한다?
놀랍다. 아니, 섬뜩하다.
나라를 망치는 데 큰 몫을 했던 핵심 배우가 갑자기 반성 모드로 등장할 때, 그건 새사람이 된 게 아니라 새로운 계산이 시작됐다는 신호다.
윤석열 몰락 이후 본인들의 생존 루트를 설계하는 것이다.
윤핵관 권영세의 동참: 우연인가? 기획인가?
3일에는 윤석열과 호형호제하던 또 다른 친윤 핵심, 권영세가 계엄을 비판하고 나섰다.
“거대 야당의 폭주가 있어도 계엄은 안 된다.”
아주 근사한 말이다.
그런데 그 말이 그 입에서 나온다는 게 웃긴 거다.
이 인물은 과거 권성동과 함께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해외 토픽급 정치 공작을 벌였던 장본인이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합리 보수 코스프레?
웃기지 말자.
윤핵관들이 돌아선 이유와 생존 전략
권성동은 통일교 뇌물로 구속돼 감옥에 있다.
그런데 윤핵관들은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
단지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을 뿐이다.
지금 비난의 포화를 장동혁 극우 세력이 다 뒤집어쓰고 있다.
윤핵관들은 조용히 뒤로 숨으며 타이밍을 보고 있다.
그리고 슬쩍 윤석열 비판 한 마디 얹는다.
그 순간 본인들의 죄가 물타기 된다고 믿는다.
“나는 극우가 아니었다” “나도 윤석열 잘못에 분노했다”
딱 그 프레임으로 정치 생존 리셋을 준비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이런 방식으로 살아남은 자들, 단 한둘이 아니다.
이명박에 빌붙었던 자들 아직도 국회에 있다.
박근혜에 기생했던 자들 여전히 정치한다.
그리고 또 윤석열에 붙어 나라를 망쳤다.
진짜 보수와 나라를 위한다면, 윤핵관들의 “정치 생존권”을 끊어야 한다
윤핵관들은 지금도 똑같이 계산한다.
반성 연기 → 이미지 세탁 → 보수 혁신 프레임 → 다시 권력
공식이다. 너무 정확하다.
우리가 이들한테 속아주면 또다시 나라가 피눈물 흘릴 것이다.
이제는 반성했으니 용서해 주세요 라는 면죄부 장난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윤한홍의 변신? 미안하지만 관심 없다.
우리가 들어야 할 말은 “성찰”이 아니라 사법처리와 정계 퇴출이다.
지금 필요한 건 감성적 용서가 아니라 냉정한 청산이다.
윤핵관 정치 좀비들을 퇴출하라
윤석열에 빌붙어 꿀물 빨아 먹던 정치인들.
나라 망해도 얼굴 바꾸고 재활용되는 정치 좀비들, 반성 코스프레로 다시 기어오르려는 자들.
우리가 이번에도 속으면, 그게 진짜 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