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위부터 ‘尹 호위무사’까지, 그의 충성 서사는 어떻게 배신으로 끝나는가?
윤상현, ‘민심’ 운운하는 자, 그 가면 뒤의 서사
“정당은 민심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다.”
입만 열면 철학자 흉내 내며 민심 타령하는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국민의짐의 영원한 왕의 남자, 윤상현이다. 윤석열에 빌붙고, 극우 행동에 선봉 서고, 탄핵 반대 집회 앞장섰던 그 입에서 “민심”이라니?
낯짝이 참 두껍다. 민심을 짓밟은 장본인이 민심을 말한다고?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 아닌가.
윤상현, 당심의 노예: 윤석열 방패막이와 ‘관저 주 4회’ 충성 논란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70%로 늘리는 나경원의 꼼수에 윤상현이 SNS에서 반대한다며 뭔가 고상한 척하고 나섰다.
그런데 묻자.
당심의 노예였던 인간이 누굴 속이려 드나?
올해 초 윤석열이 탄핵되자 가장 먼저 방패 노릇 한 게 누구였나?
윤상현이다.
한남동 관저에 일주일 네 번 드나들며 충성심 과시하고 얻어먹던 이가 바로 그다.
44명의 국민의짐 의원들이 관저 앞에서 시위하던 날 윤상현은 혼자 관저에 들어가 윤석열을 만난 유일한 의원이었다.
그때도 민심이었나? 아니지. 왕의 심기였다.
윤상현, ‘왕이 바뀌면 충성도 바뀐다’: 40년 권력 편승의 역사
윤상현의 역사는 권력 앞에 무릎 꿇은 역사다.
1985년에 전두환의 사위가 되었고, 박근혜 시절엔 친박 핵심으로 누님 모시며 꿀 빨았다.
본인 재혼 시 박근혜가 결혼식장에 참석했고, 박근혜 사면 요구까지 하며 충성 퍼포먼스 제대로 했다.
그러다 윤석열-김건희가 집권하자?
이번엔 윤석열의 국민의짐 공천관리위원장이 되어 윤석열과 직접통화하며 공천 청탁 들어준다. 스스로 왕의 남자 재등극.
그런데 올해 8월, 갑자기 “비극을 막지 못해 국민께 사죄한다”며 기자회견.
왜?
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새 왕을 찾기 위한 구차한 탈출쇼일 뿐이다.
민심? 당신 입에서 꺼낼 말 아니다
윤상현의 정치 생존법은 명확하다.
- 새 왕 찾으면 다시 달려간다
- 왕에게 충성한다
- 왕이 무너지면 발 빼고 사과한다
지금 그가 말하는 ‘민심’은 새 왕을 찾기 위한 면죄부다.
민심 운운하며 국민 앞에 고개 숙이는 척하지만, 국민은 안다.
그의 관심은 언제나 본인 자리, 본인 생존뿐이라는 것을.
윤상현, 왕의 그림자에 기생하는 정치 그만하라. 당장떠나라
윤상현씨,
정말 민심이 궁금하다면 당신에 대한 민심부터 들어라.
국민은 말한다.
“입 다물고 정치에서 사라져라.”
우리는 더 이상 왕의 그림자에 기생하는 정치인을 원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