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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자이언츠가 처한 충격적인 꼴찌 상황,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 아크로폴(ACRO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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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자이언츠

이정후의 자이언츠가 처한 충격적인 꼴찌 상황,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6 시즌 초반 부진 심층 분석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 있는 이정후(Jung Hoo Lee)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고 타도 다저스를 목표로 세웠지만 현재 13승 20패로 서부지구 꼴찌를 기록하고 있음.

오늘은 자이언츠 부진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자이언츠의 새로운 감독 선임과 극심한 부진의 상관관계

NL 서부지구에는 공공의 적 다저스를 비롯하여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콜로라도가 속해 있는데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만년 하위 팀 콜로라도보다 못한 성적을 내고 있음.

올 시즌을 앞두고 테네시 대학의 명장 토니 비텔로(Tony Vitello)를 감독으로 선임했음.

아직 33경기밖에 안 치렀지만 비텔로 감독은 경기 중 의사결정, 공격력의 부재, 그리고 벤치 선수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음.

샌프란시스코의 부진한 성적이 비텔로 감독의 전적인 책임은 아니겠지만 감독의 위치에 있는 비텔로는 비판을 감내할 수밖에 없음.

홈런 MLB 최하위인 자이언츠 타선과 이정후의 고군분투

샌프란시스코는 33경기에서 105점의 득점밖에 기록 못 하고 있는데 이는 다저스의 169득점, 애리조나의 146득점, 샌디에이고의 141득점에 비하면 턱없이 아쉬운 공격력이라고 할 수 있음.

자이언츠는 33경기에서 완봉패를 7번이나 당하고 있음.

시즌 초 부진을 겪었던 이정후는 최근 맹타를 휘두르면서 타율을 3할 가까이로 올렸지만 이번 원정 경기에서 부진을 보이면서 타율이 .288로 떨어졌음.

팀 타선의 핵심인 라파엘 데버스(Rafael Devers, 타율 .211 홈런 2개 삼진 41개), 윌리 아다메스(Willy Adames, 타율 .194 홈런 3개 삼진 42개)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헤매고 있음.

특히 매년 30개 이상의 홈런을 쳐줘야 하는 데버스의 부진은 매우 치명적인데 주된 원인은 배트 스피드 감소(최저 71.2mph), 높은 헛스윙 비율(31.9%), 그리고 타격 시 팔 동작이 휘어지는 잘못된 타격 매커니즘으로 인해 직구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분석됨.

작년에 30개의 홈런을 친 아다메스 역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는데 4월 8경기에서 30타수 1안타에 그치는 최악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음.

팀 내 유일한 홈런 타자인 두 선수의 극심한 부진으로 샌프란시스코는 33경기에서 19개의 홈런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MLB 전체 꼴찌임.

참고로 뉴욕 양키스는 33경기에서 50개의 홈런을 치면서 MLB 선두를 달리고 있음.

Rafael Devers
Rafael Devers
Willy Adames
Willy Adames

방어율 10위권인 자이언츠 투수진과 랜든 룹의 활약

창렬한 공격력과는 달리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음.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은 방어율 3.94로 MLB 30개 팀 중 10위권에 랭크되어 있음.

특히 랜든 룹(Landen Roupp)이 5승 1패로 투수진을 이끌고 있고 다른 투수들도 나름 역할을 하고 있지만 팀의 물방망이 타선으로 인하여 덩달아 성적이 안 좋아진 피해 호소인이 되었음.

이정후와 자이언츠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과제

샌프란시스코가 반전을 이루려면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음.

우선적으로 타격 집중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출루율을 높이기 위해 낮은 볼넷 비율을 개선해야 하며 스트라이크 존 밖의 공을 쫓는 나쁜 습관을 버리게 해야 함.

또한 팀의 간판타자인 데버스와 아다메스가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함.

두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한 샌프란시스코의 공격력은 살아나기 어렵다고 봄.

팀의 유일한 홈런 타자인 두 선수가 동시에 커리어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탈피해야 함.

4월 반등에 성공한 이정후의 활약상과 향후 전망

시즌 초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이정후는 4월 들어서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한동안 거의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면서 한때에는 타율이 3할을 넘기도 했음.

이로 인하여 데버스, 아다메스와 함께 팀 부진 역적 3인방으로 몰릴 위기에서 탈출하게 됨.

이정후는 현재 자기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고는 있지만 단 2개의 홈런은 아쉬운 부분임.

다저스의 전통적인 라이벌인 자이언츠는 거의 매년 다저스를 위협했지만 올해는 부진으로 인하여 매우 아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음.

현재 1위 다저스와는 7.5게임 차인데 MLB 꼴찌인 타격만 살아난다면 격차를 좁힐 수 있으리라 봄.

상대 팀 투수가 두려워할 타자가 아예 없으니 마음 놓고 던져도 장타를 맞을 일이 없는 까닭에 매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고 있음.

아직 33경기밖에 안 치른 상황이니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머리를 맞대고 올 시즌 부진에서 탈피하기를 바람. Bye~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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