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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코헨의 뉴욕 메츠가 10연패에 빠진 진짜 이유 - 아크로폴(ACRO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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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10연패

스티브 코헨의 뉴욕 메츠가 10연패에 빠진 진짜 이유

시즌 초 충격의 10연패를 당하고 있는 뉴욕 메츠

MLB에서 가장 부자인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을 구단주로 둔 뉴욕 메츠는 지난 시즌 후안 소토(Juan Soto)를 영입했으나 포스트시즌에도 진출 못 하는 수모를 겪었음(참고로 코헨의 부는 230억 달러 수준이라고 함).

올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에 나섰고 NL에서 다저스를 넘보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으나 최근 10연패를 당하고 있음.

올 시즌 뉴욕 메츠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분석해보고자 함.

4월 19일 시카고 컵스(Chicago Cubs)한테 패한 메츠는 21경기에서 7승 1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충격의 10연패를 당하고 있음.

올 시즌을 앞두고 공수 양면에 걸쳐서 여러 선수를 영입했는데 이 선수들이 단체로 부진을 보이고 있음.

메츠 10연패 – 영입 선수들의 부진

SS 보 비쉐트(Bo Bichette): 3년 1억 2600만 달러 현재 타율 .227

OF 호르헤 폴랑코(Jorge Polanco): 2년 4000만 달러 현재 타율 .179

RP 데빈 윌리엄스(Devin Williams): 3년 5100만 달러 방어율 6.75

RP 루크 위버(Luke Weaver): 2년 2200만 달러 방어율 8.10

OF 루이스 로버트(Luis Robert): 유망주 2명을 주고 트레이드해 옴. 현재 타율 .242

SP 프레디 페랄타(Freddy Peralta): 유망주 2명을 내주고 트레이드해 옴 현재 1승을 거두고 있음.

올해 영입한 선수 외에 이미 소토, 프란시스코 린도르(Francisco Lindor), 마커스 시미안(Marcus Semien), 코다이 센가(Kodai Senga) 등 다수의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메츠는 올 시즌 선수단 연봉이 3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이는 다저스에 이어 2위 수준인데 올해 메츠가 내야 할 사치세(luxury tax)만 하더라도 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메츠 10연패 –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며 길어짐

올 시즌 메츠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선수단 부상과 슬럼프로 볼 수 있음.

팀의 중심 타자 소토가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어 있고 폴랑코 역시 손목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음.

나머지 선수들이 공백을 메꿔줘야 하는데 단체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팀의 공격력이 부진을 보이니 투수진이 잘 던지고 패배하는 경기가 많아진 게 문제임.

메츠 10연패 – 붕괴된 선발 투수진

일부 선발 투수진의 부진 놀란 매클린(Nolan McLean)과 클레이 홈스(Clay Holmes)는 제 몫을 해주고 있으나 센가(0승 3패 방어율 8.83), 데이비드 피터슨(David Peterson, 0승 3패 방어율 6.41), 페랄타(1승 1패 방어율 4.05)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음.

선발 투수진 5명 중 3명이 부진하니 릴리프 투수가 등판하는 날이 많아져서 불펜 붕괴로까지 이어지고 있음.

메츠 10연패 – 공격력의 불균형

소토를 중심 타자로 내세우고 있으나 소토를 측면에서 지원해 줄 타자가 없는 게 문제임.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을 때는 애런 저지(Aaron Judge), 지안칼로 스탠튼(Giancarlo Stanton),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 등 30~5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강타자가 소토를 보호해 줬음.

그러나 메츠에서의 소토 주위에는 린도르, 비쉐트 등 소총부대만이 존재하고 있음.

따라서 소토 혼자서 팀을 이끄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

소토는 양키스를 떠난 거에 대해서 아무런 후회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저지가 없는 라인업에서 뛰는 건 굉장히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힘든 상황을 토로한 적이 있음.

메츠 10연패 – 뉴욕의 압박감 속 참담한 성적표

스포츠 도시 뉴욕의 미디어와 팬층은 팀과 선수 개개인의 부진에 관대하지 않음.

따라서 팀은 항상 높은 압박감을 인지하고 있고 이는 선수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음.

뉴욕 메츠 선수 중 일부는 이런 환경에 제대로 적응을 못 하고 있을 수도 있음.

밀워키에서는 부동의 클로저로 활약하다가 양키스로 와서 부진했던 윌리엄스를 거액을 주고 데려온 건 이해할 수 없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음.

뉴욕 메츠는 부자 구단주를 둔 탓에 돈지랄을 열심히는 하고 있으나 돈을 스마트하게 쓰지 못하는 대표적인 구단으로 보여짐.

현재의 성적보다는 잘하겠지만 다저스를 위협할 전력은 절대 아니라고 보여짐.

올해 선수단 연봉이 7700만 달러에 불과한 MLB의 대표적인 가난한 구단 마이애미 말린스(Florida Marlins)보다 못하고 있는 건 정말 창피한 상황임.

아무쪼록 팀을 재정비해서 현재의 참담한 상황에서 벗어나길 바람. Bye~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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