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에서 셋방살이 중인 더 애슬레틱스의 라스베가스 구장
오클랜드 애슬레틱스(Oakland Athletics)는 연고지인 오클랜드시와의 새로운 홈구장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라스베가스(Las Vegas)로 연고지 이전을 선언함.
한 가지 큰 문제에 직면했는데 새로운 연고지 라스베가스에는 당장 가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구장 자체가 없었음.
애슬레틱스와 이전에 합의한 라스베가스는 부랴부랴 새로운 구장 건립에 돌입은 했는데 새로운 구장은 2028년이 되어야 완공이 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애슬레틱스 구단은 구단명에서 오클랜드를 빼고 디 애슬레틱스(The Athletics)로 구단명을 변경하고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Sacramento)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Sutter Health Park)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음.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을 관중 1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이너리그급 구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2028년부터는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됨.
오늘은 더 애슬레틱스 구단의 신축 중인 라스베가스 홈구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애슬레틱스 신축 구장 프로젝트: 뉴 라스베가스 스타디움의 압도적 스펙
새로운 야구장 건립 프로젝트명은 뉴 라스베가스 스타디움(New Las Vegas Stadium)으로 명명되었고 예전 트로피카나 호텔(Tropicana Hotel)이 있었던 스트립(the Strip)에 위치함.
원래 건립 비용은 15억 달러로 예상되었으나 5억 달러가 늘어나서 20억 달러가 되었고 세금은 3억 8,000만 달러가 투입이 될 예정임.
디 애슬레틱스의 라스베가스 구장은 33,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고정 좌석 30,000석과 입석 3,000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임.
실내 경기장인데 야구 깃발 모양의 지붕 디자인은 다섯 개가 겹치는 껍질 형태로 구성되어 자연광을 제공하는 동시에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구조임.
라스베가스의 무더운 여름 더위를 막기 위해 강력한 에어컨 시스템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하게 되어 있음.
스트립 야경을 품은 애슬레틱스 신축 구장의 미래 가치
외야 쪽에는 거대한 유리벽이 설치되어서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볼 수 있게 설계되었고 506평 규모의 거대한 점보트론이 설치될 예정임.
특히 야간 경기 때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휘황찬란한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임.
MLB 구장 중 가장 작은 파울 지역을 통해 관중이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설계되었음.
새로운 구장과 더불어 발리스 라스베가스(Bally’s Las Vegas)로 불리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3,000개의 객실을 갖춘 2개의 호텔 타워, 2,500석 규모의 극장 겸 공연장 그리고 14,000평이 넘는 소매점과 식당가가 포함될 예정임.
발리 호텔의 카지노는 야구 구장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로 디자인되었음.
오클랜드 시절 MLB에서 가장 낡은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다가 연고지를 탈출한 더 애슬레틱스는 이제 1년 반 정도만 버티면 라스베가스의 신축 구장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임.
구장이 오픈할 경우 라스베가스 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한테도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임.
더 애슬레틱스 구단이 한국, 일본 선수를 영입한다면 한국, 일본의 관광객이 필수로 찾는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임.
2028년 라스베가스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MLB 시즌 중으로 계획해서 새로운 구장을 인조이해보기 바람.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