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의 악령을 떨쳐버리고 돌아온 마이크 트라웃(Mike Trout)
LA 에인절스(LA Angels)의 프랜차이스 스타 트라웃은 11번의 올스타, 3번의 MVP에 뽑힌 MLB를 대표하는 스타임.
지금까지 MLB에서 뛰면서 41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과거의 명성 대비 최근 수년간 트라웃의 기록은 보잘것 없었고 뛰는 시간보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시간이 많았음.
오늘은 2026년 시즌 그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라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천재의 등장과 마이크 트라웃이 겪은 부상의 터널
트라웃은 1991년생이며 뉴저지 태생임.
양키스 뒷마당에서 자란 트라웃은 양키스 팬이었고 특히 캡틴 데렉 지터(Derek Jeter)의 팬이었다고 함.
200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에인절스에 의해 지명된 트라웃은 계약금 120만 달러를 받고 계약하게 됨.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바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고 2011년 시즌 전에는 유망주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1년 7월 MLB 무대에 데뷔하게 됨.
하지만 팀의 주전자리는 꿰차지 못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몇 번 경험한 후 2012년부터 주전 선수로 뛰게 됨.
2012년 139경기를 뛰면서 타율 .326, 홈런 30개, 도루 49개를 기록한 트라웃은 수비, 공격, 주루 플레이 등 모든 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5 tool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함.
트라웃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 시즌 3할에 가까운 타율, 27개~4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에인절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23살이던 2015년에는 MLB 역사상 최연소로 통산 100개의 홈런, 100개의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음.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즌이 축소되었고 53경기 밖에 뛰지 못했음.
2021년 정상적인 MLB 일정이 재개되었지만 트라웃은 5월 경기에서 베이스를 돌던 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었고 6~8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음.
하지만,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판명 났고 트라웃은 36경기를 뛰고 시즌 아웃 되게 됨.
2022년 부상에서 돌아온 트라웃은 40개의 홈런을 치면서 맹활약했는데 2023년에는 왼쪽 손목뼈 골절, 2024년에는 왼쪽 무릎의 반월상 연골 파열로 각 82경기, 29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에인절스의 팬들은 트라웃의 시대가 끝났다고 웅성거리기 시작함.
2025년에는 부상 없이 130경기를 뛰었지만 타율 .232, 홈런 26개로 트라웃 명성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침.
2026년 시즌 마이크 트라웃 부활의 비결 4가지
2026년 시즌에는 36경기를 뛰면서 11개의 홈런을 치고 있는데 트라웃이 어느 정도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올 시즌 트라웃이 뛰는 모습을 본 양키스의 브렛 분(Bret Boone) 감독은 예전의 트라웃이 돌아왔다고 얘기했고 트라웃의 전 감독이었던 브래드 아스머스(Brad Ausmus)는 2019년의 트라웃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함.
올 시즌을 앞두고 트라웃이 어떻게 시즌을 준비했는지를 보면 다음과 같음.
몸무게 감량: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트라웃은 감량을 위해 영양사를 고용했고 이로 인하여 4~5kg의 감량에 성공했음. 몸무게 감량의 가장 큰 효과로는 무릎과 다리에 가해졌던 압력이 감소해서 전반적으로 하체 건강이 개선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음.
스트레스 개선: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경기로부터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힘썼다고 함.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야구라는 경기를 예전처럼 즐기려고 한다고 함.
중견수 복귀: 자신의 전성기 때 뛰었던 포지션인 중견수로 복귀하는 것을 팀에 요청했고 이를 통해서 전성기 때의 자신을 찾으려고 했다고 함.
타격 폼 수정: 타격 시 앞으로 넘어지는 경향을 고치기 위해 다리를 차는 동안 뒷발을 뒤로 내딛는 스텝백 훈련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지면 반발력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함.
에인절스의 자존심, 마이크 트라웃의 부활을 기대하며
올해 34살의 노장이 된 트라웃은 부상으로 날려버린 3 시즌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함.
올 시즌에는 예전의 트라웃으로 돌아오고는 있지만 아직 시즌 초라 그가 한 시즌 내내 부상 없이 뛸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음.
하지만 올 시즌 트라웃은 가벼워진 몸을 토대로 날렵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강력한 파워로 상대 팀을 두렵게 만들고 있음.
올 시즌 한때 MLB를 호령했던 호타준족의 대명사 트라웃의 부활을 기대해 봄.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