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경기장인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은 1962년 개장한 MLB에서 3번째로 오래된 야구장임.
총 56,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고 현재 MLB 경기장 중 가장 큰 규모임.
오늘은 MLB 최고의 경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저 스타디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화려함 뒤에 숨겨진 다저 스타디움의 비극적인 역사와 LA 이전 스토리
1950년대 뉴욕의 브루클린 다저스였던 시절에 당시 구단주였던 월터 오말리(Walter O’Malley)는 돔 경기장을 지으려고 협상을 벌였지만 무산되자 팀을 LA로 옮기기로 결정함.
다저스는 LA 시로부터 차베스 라빈 지역의 부지를 매입했는데 LA 시는 주로 히스패닉계였던 주민들을 강제로 집에서 쫓아냈음.
강제 퇴거 조치는 배틀 오브 차베스 라빈으로 불렸고 주민들은 10년 동안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결국은 쫓겨나게 되었음.
다저 스타디움이 건설된 1958년부터 1961년까지는 최대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인 LA 콜리세움에서 경기를 치렀음.
경기장 건설에는 총 610만 세제곱미터의 흙이 옮겨졌고 무게가 최대 32톤에 달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총 21,000개가 현장에서 제작되어 특수 크레인을 이용해 설치되어 경기장의 골조를 형성했음.
관객을 위해 진화하는 다저 스타디움의 대대적인 보수공사 현황
그동안 다저 스타디움은 수차례에 걸쳐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했는데 이를 통해서 관객한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보수공사는 다음과 같음.
2개의 비디오보드를 HD급 고화질 스크린으로 교체함.
클럽하우스를 업그레이드했고 웨이트실이 설치되었음.
화장실, 매점, 음향시스템을 개보수하였음.
외야 관중석 사이에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되었고 다저스 야구 전설들을 기리는 전시관 및 맥주정원, 스포츠바가 설치되었음.
새로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음.
게다가 최근에는 홈구장 클럽하우스도 대대적으로 확장했고 경기장 리본 보드도 완전 고화질로 싹 교체해서 직관 만족도가 더 올라갔음.
일본에서 영감을 얻은 다저 스타디움의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
다저 스타디움은 여러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로 유명한데 그중 하나는 홈 플레이트 뒤 덕아웃 레벨 좌석에 지붕과 스크린을 설치한 것이었음.
이 구조는 다저스 구단주 월터 오말리가 1956년 브루클린 다저스의 일본 친선경기가 열렸던 도쿄 고라쿠엔 경기장에서 영감을 받아 다저 스타디움 설계에 반영했다고 함.
또한 각 외야 파빌리온 꼭대기의 물결모양 지붕과 홈 플레이트 바로 뒤 최상층 좌석 레벨에 솟아있는 다저스 로고가 새겨진 10층 높이의 엘리베이터 샤프트로도 유명함.
다저 스타디움은 캘리포니아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인 내진설계를 바탕으로 지어졌고 수차례의 강력한 지진을 견뎌냈음.
침샘 자극하는 다저 스타디움만의 필수 먹거리 베스트 5
다저 스타디움은 수많은 음식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유명한 음식은 다음과 같음.
다저 도그: 클래식한 긴 핫도그로서 구운 것과 찐 것 2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음.
갈릭 프라이: 두툼하게 썬 감자튀김에 신선한 다진 마늘을 듬뿍 뿌린 감자 프라이임.
카르네 아사다 나초: 과카몰리, 사워크림, 피코 데 가요, 할라피뇨를 푸짐하게 얹은 나초로 다저스 헬멧 모양의 용기에 담아 판매함.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바삭한 닭다리살과 와플 프라이에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뿌린 인기 메뉴임.
오리지날 타코야키: 동경 유명 체인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온 타코야키를 판매함.
여기에 최근 시즌부터는 미국 유명 버거 체인인 하빗 버거가 센터필드 플라자에 새로 입점했고, 월드시리즈 때 선보였던 골수 타코도 정식 메뉴로 등판해서 먹을 게 더 많아졌음.
다저 스타디움의 터가 좋은지 최근 다저스는 승승장구하고 있음.
오래된 경기장이지만 남가주의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관객한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
다음 LA 방문 때는 코리아타운에서 순두부만 먹지 말고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다저 스타디움도 방문해 보길 추천함.
다저 스타디움 직관 가본 사람 있으면 최애 먹거리 댓글로 공유해 주삼!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