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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로페즈 – 두 번이나 방출됐던 선수가 MLB 타율 1위를 달리는 이유

올 시즌 타자 부문 최고의 깜짝 스타 오토 로페즈는 누구인가

올 시즌 각 팀이 일정 중 3분의 1 이상을 소화했는데 타자 부문 깜짝 스타는 누구일지 알아보고자 함.

깜짝 스타는 여러 명이 있지만 그중 마이애미 말린스(Miami Marlins)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타자 중 타율, 최다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오토 로페즈(Otto Lopez)가 아닐까 함.

도미니카에서 캐나다로, 그리고 다시 야구 아카데미로 이어진 유년 시절

오토 로페즈는 1998년생이며 포지션은 유격수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적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몬트리올에서 성장을 했음.

몬트리올에서 아이스하키, 농구 등을 접했으나 4년 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사는 삼촌 집으로 가서 야구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야구에 전념하기 시작했음.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의 성장과 연이은 두 번의 방출 수모

201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와 계약을 맺고 프로 전향을 했는데 2018년에는 타율 .308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타율 .324를 기록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음.

대부분의 선수와 마찬가지로 오토 로페즈는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 자체를 뛰지 못했음.

2021년 8월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지만 단 1타석에 들어가서 삼진을 당했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었음.

2022년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 생애 첫 안타를 기록했지만 다시 강등되었고 2024년 2월 팀에서 방출되는 수모를 겪게 됨.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마이애미 말린스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기까지

토론토에서 방출된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을 했는데 AAA 팀에서 몇 경기 뛰어보지도 못하고 2024년 4월 다시 방출됨.

다행히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그와 계약을 했고 선수층이 얇았던 마이애미에서 2025년부터 주전 선수로 뛰기 시작함.

2025년에는 143경기를 뛰면서 타율 .246, 타점 77개, 도루 15개의 평범한 성적을 올렸음.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을 이끈 오토 로페즈의 세 가지 타격 수정 비결

2026년 시즌을 마이애미의 주전 유격수로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59경기에서 타율 .326, 타점 24개, 도루 10개를 기록하고 있음.

올 시즌 오토 로페즈는 타격 관련 몇 가지 수정을 했는데 다음과 같음.

첫째, 스윙 매커니즘의 변화임. 오토 로페즈는 스탠스를 조정하여 열린 자세에서 더 낮은 자세로 바꾸고 다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음.

그는 파워를 높이기 위해 체중을 뒤쪽 엉덩이로 옮겼음.

둘째, 확실한 파워 업임.

오토 로페즈는 올 시즌 공을 더 강하게 때리고 있는데 커리어 최고 수준의 강타율과 타구 속도를 기록하고 있음.

이러한 파워 업은 하체 강화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배트 스피드 향상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음.

셋째, 꾸준한 출전 기회임.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은 오토 로페즈는 심리적으로 많은 안정을 찾을 수 있었음.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토대로 주전 선수가 되자 조급함 없이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서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음.

마크 디로사와 알버트 푸홀스도 주목한 오토 로페즈의 스윙 스타일

오토 로페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스탠스에 몇 가지 중대한 변화를 주었음.

마이애미 말린스의 유격수인 오토 로페즈는 마크 디로사(Mark DeRosa), 알버트 푸홀스(Albert Pujols)와 함께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타석에서의 조정 과정을 직접 분석하기도 했음.

2번의 방출 시련을 딛고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로 보답한 오토 로페즈의 미래

토론토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오토 로페즈는 공을 맞추는 재주는 지니고 있었음.

수많은 젊은 유망주가 겪는 일이지만 구단 수뇌부에 눈도장을 찍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님.

많은 계약금 또는 상위권 드래프트 출신 유망주가 걷는 엘리트 코스를 오토 로페즈와 같은 국제 자유 계약 선수가 걷기란 쉽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확 잡아야 하는데 이 역시 쉬운 일은 아님.

오토 로페즈 역시 2번의 방출 후 마이애미로 이적한 건 행운이었고 심리적 안정을 찾자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로 보답하고 있음.

올 시즌 오토 로페즈가 타율왕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마이애미로서는 공짜로 데려온 연봉이 81만 달러에 불과한 오토 로페즈로 인하여 미소를 짓고 있을 거로 보임. Bye~

– 아크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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