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리그 전력 보강의 핵, MLB 트레이드 데드라인 경우의 수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가까워오고 있는데 플레이오프에 희망이 있는 컨텐더(contender) 팀과 이미 백기를 들어버린 팀 간의 경우의 수 싸움이 시작되었음.
오늘은 어느 팀이 바이어(buyer)이고 어느 팀이 셀러(seller)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MLB 트레이드 – 천문학적인 돈 쓰고도 백기 든 메츠부터 이정후의 자이언츠까지, 탑 셀링 팀들의 폭풍 매물
먼저 셀러 팀들을 살펴보겠음.
첫째, 뉴욕 메츠임.
2026년 시즌 LA 다저스 다음으로 많은 돈을 선수단 연봉에 쓰고는 있지만 (3억 8125만 달러) NL 동부지구에서 꼴찌를 하고 있음.
이미 카를로스 멘도사(Carlos Mendoza) 감독을 경질하였고 1위 팀과는 15게임이나 차이가 나고 있어서 올 시즌은 포기했다고 함.
팀의 간판인 후안 소토(Juan Soto)를 제외하고는 어떤 선수도 팔 수 있다는 입장이며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Freddy Peralta), 클레이 홈즈(Clay Holmes) 등 고액 연봉 선수를 트레이드해서 팀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임.
둘째, 캔자스시티 로열스임.
스몰마켓 팀으로서 나름 선전해 왔는데 올 시즌에는 AL 중부지구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음.
마이클 와카(Michael Wacha), 세스 루고(Seth Lugo)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트레이드한 후 바비 위트 주니어(Bobby Witt Jr.)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것으로 보임.
LA 다저스가 바비 위트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고는 있지만 캔자스시티가 이에 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셋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임.
이정후(Lee Jung-hoo)의 팀 자이언츠는 NL 서부지구에서 이미 1위 다저스에 21경기나 뒤처져있고 올 시즌은 끝난 상태임.
현 라인업으로는 다저스를 위협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조건만 맞는다면 어떤 선수도 팔 수 있다는 입장임.
팀의 주축인 라파엘 데버스(Rafael Devers), 매트 채프먼(Matt Chapman), 루이스 아라에즈(Luis Arraez)는 물론 이정후까지 트레이드 선상에 올라있는데 문제는 아라에즈를 제외하고는 전부 고액의 장기 계약 선수라서 이 선수들을 트레이드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자이언츠의 고민거리임.
이정후의 행선지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남은 계약 기간, 연봉을 떠안을 팀이 나올지는 알 수 없음.

MLB 트레이드 – 거포 공백 메우려는 양키스와 수성을 노리는 탬파베이, 지구 우승을 향한 탑 바잉 팀들
다음으로 바이어 팀들을 알아보겠음.
첫째,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임.
AL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양키스는 팀의 간판 애런 저지(Aaron Judge)와 지안칼로 스탠튼(Giancarlo Stanton)의 부상으로 인한 장기 공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팀의 홈런 타자인 두 선수가 뛰지 못하면서 공포의 홈런 타선이 기관총 부대 수준으로 전락하였고 그나마 벤 라이스(Ben Rice)가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음.
저지의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타 팀으로부터 거포 수혈이 시급하며 불펜 자원 및 백업 포수가 필요한 상황임. 탬파베이 역시 양키스의 추격을 간신히 버티고는 있지만 1위를 수성하기 위해서 선발 투수, 외야수, 포수 등 여러 포지션에서 업그레이드를 꾀할 것으로 보임.
탬파베이의 경우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다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어서 원한다면 어떤 선수도 데려올 수는 있지만 이는 팀 운영 철학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해야 함.
둘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임.
NL 동부지구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두 팀 역시 (현재 2게임 차로 애틀랜타가 1위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임.
필라델피아는 주전 외야수 영입, 백업 포수 및 불펜 투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고 애틀랜타는 유격수 및 선발 투수 충원에 중점을 두고 있음. 특히,
애틀랜타가 새로운 유격수 영입에 성공할 경우 김하성(Ha-Seong Kim)은 방출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임.

MLB 트레이드 – 타릭 스쿠벌 노리며 벌써 월드시리즈 우승을 준비하는 LA 다저스의 여유
셋째, LA 다저스임.
NL 서부지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가 굳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서지 않을까 의문을 가지고 있겠지만 다저스의 목표는 NL 서부지구 우승이 아니라 월드시리즈 우승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됨.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벌(Tarik Skubal)을 노리고 있고 이를 통해서 블레이크 스넬(Blake Snell)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임.
다른 팀들은 디비전 우승을 하기 위해 선수 영입을 하는 것과 달리 다저스는 느긋하게 벌써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선수단 개편에 몰두하고 있음.

MLB 트레이드 – 반환점 돈 메이저리그, 이정후 김하성의 운명을 가를 최종 선택을 기다리며
이제 메이저리그 시즌의 반에 도달했지만 벌써부터 시즌을 포기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팀이 있는 반면 올 시즌을 위해 팀의 유망주를 내주고 팀 전력을 강화하려는 팀도 있음.
LA 다저스가 13.5 게임 차로 독주하고 있는 NL 서부지구 외의 다른 지구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어느 팀이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가 관심의 대상임.
이를 통해 이정후, 김하성 등 한국 선수들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지켜보자고.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