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지명 거부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의 4600만 달러 도박까지
애런 애쉬비는 1998년생이며 미국 중부 미주리주에서 태어났음.
2017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의해 25라운드에서 지명되었으나 계약하기를 거부했고 2018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에 의해 4라운드에서 지명되자 52만 달러를 받고 계약을 했음.
마이너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AAA까지 올라간 후 2021년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는데 시카고 컵스(Chicago Cubs)와의 경기에서 3분의 2이닝을 던지면서 7점을 내주는 혹독한 신고식을 하게 됨.
첫 해를 3승 2패로 마무리한 애런 애쉬비는 2022년 시즌 도중 5년 2005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애런 애쉬비의 가능성을 보고 스몰마켓 팀인 밀워키가 일종의 도박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기 계약에는 2028년 1300만 달러, 2029년 1500만 달러의 옵션이 걸려있어서 총 계약 규모는 4600만 달러까지 올라가게 되어있음.
하지만 애런 애쉬비는 2022년 2승 10패, 방어율 4.44의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홈팬들을 의아하게 만듦.
2023년에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단 1경기지도 뛰지 못하고 시즌 아웃되게 됨.
핵심 불펜 투수로의 완벽한 변신과 애런 애쉬비의 2026시즌 다승 1위 질주
2024년에는 AAA에서 시즌을 시작한 후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었는데 구원 투수로서 존재감을 나타냈는데 2025년에는 핵심 불펜 자원으로서 5승 2패, 방어율 2.16을 기록하게 됨.
2026년에도 불펜에서 뛰고 있는데 현재 9승 0패, 방어율 2.00을 기록하고 있음.
데뷔 초에는 선발 투수로서 부진을 거듭하던 애런 애쉬비는 불펜 투수로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유가 뭔지 알아보고자 함.
선발 실패를 딛고 불펜에서 빛을 발한 애런 애쉬비의 세 가지 성공 요인
첫째, 불펜이 더 체질적으로 맞는 선수임. 애런 애쉬비는 선발 투수 시절에는 제구력과 내구성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불펜 투수로서는 이닝 부담 없이 짧은 이닝 동안 타자들을 압도하는 데 집중하는 게 더 잘 맞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둘째, 다양한 구종임. 애런 애쉬비는 158KM에 달하는 싱커를 주무기로 사용하지만 70%가 넘는 높은 헛스윙률을 자랑하는 커브 및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을 농락하고 있음.
셋째, 벌처(Vulture) 스타일의 기용임. 밀워키의 팻 머피(Pat Murphy) 감독은 애런 애쉬비를 경기를 시작하는 오프너 피처 또는 경기 후반 역전을 노릴 때 마운드에 올리는데 애런 애쉬비가 던질 때마다 승리를 거두고 있음. 불펜 투수인 애런 애쉬비가 9승을 올리자 동료들은 그를 벌처(대머리수리 또는 무자비한 사람)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음.
밀워키 브루어스의 신의 한 수가 된 애런 애쉬비의 불펜 보직 전환
애런 애쉬비가 계속해서 구원 투수로 뛸지는 알 수 없음.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전략이 완벽하게 먹히면서 최소한 올 시즌 동안 애런 애쉬비가 선발 투수로서 뛸 가능성은 없음. 밀워키 역시 애런 애쉬비를 선발 투수로 키울 생각이었지만 부진을 거듭하자 불펜으로 돌린 게 신의 한 수로 작용하고 있음. 밀워키는 애런 애쉬비의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음. 애런 애쉬비가 올해 몇 승이나 올릴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 바람.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