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 – 39세에 KBO LG 트윈스로 온 베테랑 우완
칼로스 카라스코 (Carlos Carrasco)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서 39세의 노장임.
2009년에 MLB 데뷔를 했고 통산성적은 112승 105패이며 클리블랜드,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등에서 뛰었음.
최근 카라스코는 KBO의 LG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카라스코가 어떻게 KBO까지 오게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함.

카라스코 – 유망주에서 클리블랜드의 워크호스가 되기까지
1987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난 카라스코는 10살때부터 야구를 했는데 16살이 되었을때 필라델피아 스카우트 앞에서 146KM 구속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고함.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은 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면서 승승장구 하였고 2007년에는 필라델피아 전체 유망주 1위에 랭크되었음.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카라스코한테 승격기회는 주지않았고 2009년 좌완투수 클리프 리 (Cliff Lee)를 영입하기위해 카라스코를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하였음.
클리블랜드는 카라스코한테 기회를 줬지만 첫 시즌에는 4패만을 기록하게됨.
2011년에는 스포츠 헤드라인에 나왔는데 만루홈런을 맞은 후 분을 삼키지 못하고 상대팀 타자 머리에 공을 던져서 벌금 및 6경기 출장정지를 당하게됨.
이후 2011년 9월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되었고 2012년에는 출장을 못하게됨.
카라스코 – 클리블랜드 전성기와 이후 하향세
2013년 돌아왔지만 수술 후유증때문인지 1승4패 방어율 6.75로 부진했지만 2014년에는 8승7패 방어율 2.55로 MLB 데뷔 후 처음으로 괜찮은 성적을 내게됨.
2015년에는 4년 2200만달러의 첫 장기계약을 맺었고 14승12패를 기록하게됨.
2016년에는 타자가 친 라인드라이브에 맞아 손부상을 당하면서 9월에 시즌이 끝나는 불행을 겪기도 했지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진의 한축을 담당하는 워크호스 (Workhorse)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줬음.
2017년에는 18승, 2018년에는 17승을 올리면서 에이스 역할을 했고 2번째 4년 계약을 맺음으로서 야구전성기를 맞이하게됨.
카라스코는 2021년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었고 2022년에 15승을 거둔 것 외에는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2023년 부터는 2~3승도 간신히 거뒀고 방어율은 5.64 밑으로 내려온 적이 없었음.

카라스코 – 7번의 DFA 그리고 KBO행 결정
2025년 부터는 아틀란타에서 뛰었지만 최근 1년동안 무려 7번이나 지명할당 조치를 당했는데 이는 야구 역사상 가장 길게 이어진 DFA (지명할당)으로 기록될 사건이라고함.
카라스코는 지명할당을 당할때마다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선택했지만 찾아주는 팀이 없자 바로 새로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아틀란타에 잔류하는 과정을 반복해 왔음.
카라스코가 이번에 KBO에서 뛰기로 한 결정은 돈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임.
물론 트리플 A에서 뛰는 것 보다는 많은 돈을 받게 되겠지만 카라스코는 MLB에서 뛰면서 연봉으로만 1억1130만달러를 벌었고 현재 그의 자산은 대략 500억원 수준이라고함.
카라스코가 한국으로 온 이유는 선수생활 막바지에 정기적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컸다고 봄.
카라스코는 선수생활이 끝나가는 시점에 새로운 나라 및 환경에서 우승경쟁을 경험할 기회를 얻으려는데 매력을 느꼈다고봄.
이미 많은 MLB 출신 선수들을 통해 KBO의 열정적인 응원문화에 대해 들었을테고 카라스코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을거로 보임.
카라스코 – LG 트윈스에서의 활약 기대
카라스코는 더 이상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님.
39세의 백전노장인 그는 145KM대 직구 및 싱커, 그리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그가 KBO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됨.
이미 메이저리거로서 많은 돈도 벌었고 100승이상 기록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KBO에 까지 오게된 카라스코가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함.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