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롬바드 주니어 – 부상에 시달린 양키스가 꺼낸 카드
올시즌 뉴욕 양키스는 66승51패로 AL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에 이어 2위를 기록중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건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주요 선수의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있음.
팀 공격의 핵심 애론 저지 (Aaron Judge), 지안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가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고있고 선발투수중 칼로스 로돈 (Carlos Rodon), 클라크 슈밋 (Clarke Schmidt)이 부상중이며 게릿 콜 (Gerrit Cole), 맥스 프리드 (Max Fried)는 최근에야 부상에서 복귀했음.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후 양키스는 2005년생 조지 롬바드 주니어 (George Lombard Jr.)를 전격 승격시켰는데 이에 대해 양키스 팬들은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음.
오늘은 21세의 어린 나이에 양키스의 주전 유격수가 된 조지 롬바드 주니어에 대해 알아보고자함.
조지 롬바드 주니어 – 야구 가족에서 자란 1라운드 유격수
롬바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수년간 선수생활을 했던 조지 롬바드 (George Lombard)의 장남인데 그의 부친은 그리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음.
현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벤치코치로 있음.
그의 동생 제이콥 롬바드 (Jacob Lombard)는 올해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에 의해 지명되었는데 동생의 포지션도 유격수임 (동생은 500만달러를 받고 계약함).
롬바드 주니어는 플로리다에서 고교야구선수로 뛴 후 밴더빌트 대학에 진학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양키스가 1라운드에서 지명한 후 계약금 330만 달러를 제시하자 프로로 전향함.
롬바드는 188 cm의 큰키에 강한 어깨를 가졌고 발도 빠른 편이라서 2024년에는 39 도루, 2025년에는 35 도루를 기록했음.
2026년 시즌을 더블 A에서 시작했지만 트리플 A로 승격된 후 8월4일 양키스의 콜을 받았음.

앤서니 볼피 – 성장이 멈춘 양키스의 차세대 유격수
양키스는 201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앤서니 볼피 (Anthony Volpe)를 지명했고 볼피를 차세대 유격수로 점찍었음.
2023년 스프링트레이닝에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양키스의 주전유격수가 된 볼피는 데뷔 첫해 타율은 .209로 실망스러웠지만 홈런 21개를 기록하면서 나름 기대감을 줬고 2024년에는 타율 .243 홈런 12개, 2025년에는 .212 홈런 19개를 기록했지만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받음.
볼피의 경우 낮은 타율도 문제였지만 유격수로서 에러가 많은 것으로 비판을 받았는데 2023년에는 17개, 2024년에는 16개, 2025년에는 19개의 에러를 기록함.
볼피의 문제는 유격수로서 상대적으로 약한 어깨에서 비롯되는데 볼피는 공을 잡은 후 빠른 송구동작, 수준급의 풋워크, 높은 야구지능으로 커버를 했지만 올시즌 부상으로 시즌 초 결장을 한게 치명적으로 작용을 했음.
볼피의 부상으로 전천후 유틸리티 선수인 호세 카바예로 (Jose Caballero)가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나름 선전했지만 주전으로 뛰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볼피는 부상 후 복귀했지만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트리플 A로 강등되었음.
일각에서는 현재 주전 2루수인 재즈 치솜 (Jazz Chisholm)이 올시즌 후 FA가 되는 만큼 볼피를 트리플 A에서 2루수로 기용함으로서 내년 시즌 치솜의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는 얘기도 돌고있음.
조지 롬바드 주니어 – 데뷔전 홈런과 강한 어깨
8월4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데뷔를 한 롬바드 주니어는 2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홈런을 치면서 홈팬들을 열광시켰음.
또한 유격수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를 선보였는데 양키스 해설진은 올시즌 양키스 경기에서 한번도 나오지 못했던 유격수 수비라면서 롬바드 주니어를 극찬했음.
이날 롬바드 주니어의 경기를 보고자 양키스타디움에 온 그의 부모는 롬바드 주니어가 홈런을 친 비슷한 시간대에 동생 제이콥도 싱글 A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면서 감격스러운 포옹을 하는 것이 카메라에 잡혀서 화제가 되었음.

조지 롬바드 주니어 – 데렉 지터 이후 양키스가 기다린 유격수
롬바드 주니어는 8월8일 아틀란타와의 경기에서도 홈런을 치면서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고있는데 데렉 지터 (Derek Jeter) 이후 대형 유격수의 등장에 목말라하던 양키스 팬들은 열광을 하고있음.
아직 어린 선수라서 업 앤드 다운은 있겠지만 올 시즌 사이영 후보로 까지 지목되고있는 영건 캠 쉴리틀러 (Cam Schlittler), 공격을 이끌고있는 벤 라이스 (Ben Rice)와 함께 양키스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임.
양키 스타디움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제 몫을 다해내는 롬바드 주니어는 향후 주목해야할 선수임은 분명해보임.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