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반전 – 60승 102패 꼴찌에서 AL 중부리그 선두로
AL 중부리그의 단골 꼴찌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 (Chicago White Sox)는 2025년에도 60승 102패 (승률 .370) 로 1위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Cleveland Guardians)에 28게임차 꼴찌를 했음.
이랬던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에는 67승61패를 기록하면서 AL 중부리그 선두를 달리고있는데 오늘은 화이트삭스의 기대하지 않았던 선전에 대해 알아보고자함.
화이트삭스 리더십 – 베네블 감독 선임과 팀 체질개선
2025년을 앞두고 윌 베네블 (Will Venable)을 감독으로 영입하고 크리스 게츠 (Chris Getz) 단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구단을 전 보다 현대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었음.
지난 40여년동안 화이트삭스의 구단주는 제리 라인스도프 (Jerry Reinsdorf) 인데 라인스도프는 팀의 주요결정에 거의 전부 관여해왔지만 구단의 운영을 게츠한테 일부 양도함으로서 야구관련 스마트한 결정을 내리는 계기를 마련하게됨.
또한 베네블 감독은 선수들에게 명확한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멘탈에러가 줄어들기 시작했음.

화이트삭스 타선 – 무라카미·몽고메리·바르가스가 바꾼 로스터
올해 화이트삭스의 공격력은 강화되었는데 이의 중심에는 일본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 (Murakami Munetaka) 및 내부에서 키운 콜슨 몽고메리 (Colson Montgomery), 미구엘 바르가스(Miguel Vargas)의 활약이 두드러진게 큰 원인임.
무라카미와 바르가스는 각 29개의 홈런, 몽고메리는 27개의 홈런으로 공격을 이끌고있고 타 팀들은 화이트삭스의 중심타선을 더이상 만만하게 볼 수 없게됨.
화이트삭스 투수진 – 에이스 없이 만든 안정감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진에는 딜란 시스 (Dylan Cease), 타릭 스쿠벌 (Tarik Skubal)과 같은 스타에이스는 없지만 9승을 거두고있는 데이비드 마틴 (David Martin), 앤서니 케이 (Anthony Kay)와 7승을 거두고있는 션 버크 (Sean Burke)의 활약으로 투수진이 안정화되었음.
투수진이 안정화됨으로서 타선이 부진할때도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는 경기가 늘어났음.

화이트삭스 전망 – 잔여 34경기, 선두 수성은 가능할까
화이트삭스가 속한 AL 중부리그에는 전통적인 강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Detroit Tigers)가 속해있지만 올 시즌에는 두 팀 모두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음.
경기일정 역시 화이트삭스한테 유리하게 짜여있는데 올 시즌 MLB에서 4번째로 쉬운 일정도 팀 성적 향상에 일조를 하고있다고봄.
올 시즌 잔여경기가 34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AL 중부리그를 4.5경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님. AL 중부리그, 서부리그가 전반적으로 팀 성적이 단체로 안좋고 팀간 격차도 많이 나지않으므로 슬럼프를 겪을 경우 플레이오프에 진출못할 수도 있음.
화이트삭스가 중부리그 1위를 수성할지는 두고봐야하지만 올 시즌 화이트삭스가 보여준 반전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음.
Bye~

– 아크로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