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타겸업 – 무릎 부상으로 멈춰 선 마운드
왼쪽 무릎치료를 위해 얼마전 열렸던 올스타게임에 불참했던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는 당분간 투수로서는 뛰지 못할 것 같다는 뉴스가 나왔음.
빠르면 이번 주 후반 투구훈련을 소화할 수도 있지만 선발 로테이션 복귀시점은 정해진바가 없다고 다저스 구단에서 발표했음.
오늘은 MLB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오타니의 투타겸업 도전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함.
오타니 투타겸업 – 기대와 현실 사이의 투수 성적
2018년부터 LA 에인절스에서 뛰기 시작한 오타니는 데뷔때부터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이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음.
오타니는 통산 114번의 선발등판을 하였고 47승22패 방어율 2.83을 기록하고 있음.
하지만 2022년 15승9패를 기록한 것 외에 15승 이상을 거둔 적은 없고 2020년에는 단 2번의 등판, 2024년에는 단 한번도 등판하지 못했고 2025년에는 단 14번의 등판을 하였음.
2020년에는 시즌 초반 심각한 전완부염좌를 겪었고 이로 인해 팔꿈치의 척골측부 인대 (UCL)가 파열되었고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됨.
2024년에는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전력때문에 단 한번도 등판하지 못했고 2025년에도 다저스 구단은 정규시즌 그의 선발을 14차례로 제한하였고 이로 인해 오타니는 투타겸업 선수로 활약할 수 없었음.
결과적으로 오타니는 9시즌동안 47승을 거둠으로서 시즌당 5승을 거두는 투수로서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
오타니 투타겸업 – 독보적인 타자 오타니
반면 타자로서 오타니의 기록은 독보적인데 2020년 팬데믹과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로서도 44경기 밖에 출전못한 것 외에 나머지 시즌에는 104~159경기에 출전했으며 통산 302 홈런을 기록하고 있음. 특히 2024년 홈런 54개, 2025년 홈런 55개를 기록했고 두 시즌 모두 내쇼날리그 MVP를 수상하였음 (LA 에인절스 시절에도 MVP상을 2번 수상했음).
오타니 투타겸업 – 도전이 주는 가치
그렇다면 오타니의 투타겸업으로 인하여 얻는 이익이 뭔지 알아보고자함.
오타니는 어린시절부터 투타겸업 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고 하며 야구의 기존한계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다고함. 그는 선수가 한가지 역할에만 전념할 필요없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투수, 타자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려 한다고함.
팀의 에이스 투수이자 중심타자로 활약함으로서 공수양면에서 막대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 로스터의 한자리만 차지하고 있지만 수준급 선수 2명 몫의 성과를 올리고 있음.
오타니의 투타겸업은 비지니스 및 마케팅 측면에서 볼때 그의 인지도를 엄청나게 높여주고 있음. 이로 인해 오타니 개인은 물론 다저스 구단도 엄청난 팬돔 형성, 상품판매 및 기업후원 유치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음.
오타니 투타겸업 – 피로와 부상 위험의 그늘
오타니의 투타겸업은 많은 도전 및 문제점도 동반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함.
신체적 피로: 투수로서의 신체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타자로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엄청난 피로를 초래함. 또한 투구량이 많을 경우 때때로 타격슬럼프로 이어질 수도 있음.
부상위험: 투구동작에서 오는 육체적 부담은 팔꿈치 문제나 무릎통증과 같은 심각한 부상위험을 높일 수 있음.
오타니는 지명타자로서만 뜀으로서 그의 수비적 가치는 일반적인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낮게 나옴.
오타니 투타겸업 – 이제는 타자에 집중할 시점
오타니는 올해 32세로서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음.
올 시즌 투타겸업을 하면서 생애 첫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는 가능한 상황은 아님이 밝혀졌음.
한 시즌당 162경기를 뛰면서 81경기를 원정으로 치뤄야하는 환경에서 투타겸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이 분명해지고 있음.
특히 MLB에서 돈을 물쓰듯 쓰는 다저스 구단은 막대한 사치세를 내더라도 최상의 로스터를 꾸리고있고 굳이 오타니가 투수로서 등판을 안해도됨.
오타니가 없더라도 다저스의 선발투수진에는 요시노부 야마모토 (Yoshinobu Yamamoto), 로키 사사키 (Roki Sasaki), 저스틴 로블레스키 (Justin Wrobleski) 등이 활약하고 있고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도 돌아올 예정임.
그렇다고 오타니가 선발투수로서 뛰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굳이 부상위험을 감수하면서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봄.
향후 시즌당 15번 정도의 선발을 통해 투수로서의 감을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에 그의 등판이 필요할 경우 뛰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오타니는 매해 50개 이상의 홈런을 쳐낼 수 있는 타자이며 남은 선수생활동안 타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함으로서 600~700개의 홈런에 도전하는 것이 어떨까함.
오타니의 투타겸업 도전이 대단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제는 그의 활용도를 재고해야할 시점이 오고있는 것은 또한 분명해보임. Bye~
– 아크로폴














